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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이녹스첨단소재, 소재 국산화 수혜 기대”

미래에셋대우 “이녹스첨단소재, 소재 국산화 수혜 기대”

등록 2019.07.30 08:59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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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30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소재 국산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500원을 유지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816억원, 영업이익은 101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각각 4.7%, 16% 감소했다.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에도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갤럭시 S10 비수기 진입에 따른 스마트플렉스(방열시트) 매출 감소와 대형 및 중소형 OLED 물량 감소 때문이다.

3분기는 전통적인 성수기로 스마트플렉스와 OLED 매출 비중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 노트 10 향 방열시트, 디지타이저 공급시작으로 스마트플렉스 매출액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OLED의 경우 LG디스플레이 광저우 라인 가동에 따른 매출 증가, 아이폰 및 노트 10 향 중소형 OLED 소재 공급 시작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매출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 중이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OLED 매출 비중은 2018년 33.6%, 2019년 37.4%, 2020년 45.3%로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중소형 OLED 소재의 경우 일본 경쟁사의 시장점유율을 지속 침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소재 국산화에 따른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소재 중 일본 업체와 경쟁하는 영역은 반도체 DAF 소재, 중소형 OLED용 점착필름이다.

김 연구원은 “이 소재들에 대한 동사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50%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단기적인 실적 기여는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으로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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