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기 연습주행 장현진 가장 빨라조항우·김종겸 등 2승 도전
이날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선 오후 2시 예선 경기를 앞두고 전날부터 각팀의 선수들이 연습 주행을 벌였다.
올시즌 4라운드까지 포디움에 오른 드라이버는 총 9명이다. 1라운드는 김중군(서한GP), 2라운드는 김종겸(아트라스BX), 3라운드는 조항우(아트라스BX)가 우승했다. 나이트레이스로 치러진 4라운드는 김동은(제일제당)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젊은 선수들이 시즌 초반 두각을 드러내면서 매 경기마다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경기는 ASA 6000클래스. 이날 예선 경기를 마친 뒤 결승은 4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서 ASA 6000클래스 포디움 정상을 밟을 2승 주인공이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영암에서 경기력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조항우와 김종겸은 2승을 노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 우승자인 김동은, 개막전 첫 챔피언에 오른 김중군 등도 2승 가능성이 있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관계자는 “지난 2일 진행된 공식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선보인 장현진(서한GP)과 KIC에서 5승을 기록한 황진우(CJ로지스틱스)가 이번 5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5가지 슈퍼카들이 출전하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와 원 메이크 레이스인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시리즈’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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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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