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개최···행사 당일 사인회 및 홍보 활동 나서
이봉주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 마라톤과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에서 우승한 국민 마라토너이며 임춘애는 1986년 제10회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육상 종목 3관왕인 육상 영웅이다.
이봉주와 임춘애는 다음달 8일 대부도 일대에서 열리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과 함께 대회에 참여 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 세계적인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육상 영웅 임춘애 선수가 함께 하게 돼 더 없이 든든하다”며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봉주·임춘애 선수는 “2019 안산생생마라톤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하프코스(21.0975㎞)·10㎞·5㎞ 등 4개로 치러지며 이달 15일까지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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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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