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신규 가맹점 68곳 추가···할인 혜택도 더욱 다양해져12월까지 모두 소진해야···추석 연휴기간 카드 발급․이용 일시중지
신규 가맹점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음식장 명인이 운영하는 전통음식 체험장을 비롯해 무등산생태탐방원, 스크린체육시설, 예술의거리 소극장 등 다양하다. 문화누리카드 주관처인 광주문화재단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가맹점을 발굴할 계획이다.
만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여행·스포츠 관람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분야는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공연장, 미술관, 수영·헬스·요가 등 체육시설, VR체험, 방탈출체험, 실내레포츠, 테마파크, 여행사, 케이블TV 요금 결제 등 전용가맹점에서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를 위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도 늘고 있다. 광주 대표 테마파크인 광주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30% 현장할인), 유스퀘어문화관 동산아트홀 공연(50% 할인)을 비롯해, 롤러장 롤러홀릭(10% 할인), 스튜디오 예감(20% 할인), 힐링요가&필라테스(10% 할인) 등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월 6일 개막하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휴머니티’ 전시도 50% 할인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광주지역 가맹점에서는 공연, 전시, 문화체험, 여행상품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광주문화누리 블로그를 확인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광주문화누리)를 맺으면 더 많은 이벤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1인 8만원으로 12월 31일 이내 모두 소진해야 하며, 2019~2020년 2년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고도 이용내역이 없을 경우 2021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제한될 수 있다. 광주지역은 8월까지 예산대비 97%이상 발급률을 보이고 있어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서둘러서 신청해야 한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월 11일 오후 11시 50분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NH농협카드 시스템 개편 작업으로 인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등 거래가 일시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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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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