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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세 번째’ 우승 발판 마련

[슈퍼레이스] 한국타이어 ‘세 번째’ 우승 발판 마련

등록 2019.09.01 00:33

수정 2019.09.01 00:3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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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우·야나기다 예선 각각 2위·3위오일기·정연일 CJ ENM 듀오 4~5 그리드결승 경기 복병으로 거론되는 정회원·김종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6라운드 예선 경기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조항우 감독 겸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용병 드라이버 야나기다 마사타카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6라운드 예선 경기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조항우 감독 겸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용병 드라이버 야나기다 마사타카다. 사진=레이스위크 제공

한국타이어 계열사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통산 세 번째 우승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매 라운드 우승자가 다르다. 6라운드 포디엄 주인공의 향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조항우와 야나기다 마사타카는 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31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6라운드 예선 경기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조항우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조항우 감독 겸 선수와 한솥밥을 먹는 용병 드라이버 야나기다 마사타카다. 4위에서 5위는 오일기, 정연일 듀오가 활약하는 CJ ENM 모터스포츠가 차지했다.

1일 오후 치러질 결승 경기 그리드는 예선 1위를 차지한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야나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정연일(ENM 모터스포츠), 오일기(ENM 모터스포츠)순이다.

하지만 결승전의 커다란 복명으로 떠오르는 선수도 있다. 7위를 차지한 서한GP 정회원, 8위의 김종겸(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이며 예선(Q2)에서 아쉽게 탈락한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장현진(서한GP), 김중군(서한GP)의 레이스도 챙겨 볼 만하다.

모터스포츠 전문지 레이스위크 박기현 편집장은 “올해 슈퍼레이스 ASA 6000클래스는 한국타이어가 절대적인 우위에 있다”며 “자존심을 건 타이어 메이커의 접전 또한 지켜볼 포인트”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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