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원뱅킹’ 특화상품 5종 출시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 ‘우리원(WON)뱅킹’ 출시와 맞물려 특화상품을 내놨다고 1일 밝혔다.

우리은행의 신상품은 원(WON)통장과 적금, 예금, 신용대출,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등 5가지다.

먼저 원 통장은 개설만으로 스마트뱅킹 타행이체수수료, 우리은행과 GS25 편의점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수수료가 면제되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원뱅킹’과 우리은행 모바일웹 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개설 가능하다.

또 적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 월 저축한도는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적립방식에 따라 정액적립식 연 2.4%, 자유적립식 연 2.3%가 제공된다.

예금 역시 우리원뱅킹 전용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 이내이며 월단위로 금액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다. 기간에 따라 0.5%~1.05%의 기본금리가 적용되며 만기해지 시 기본금리 2배의 금리가 주어진다.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은 공동구매 상품으로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최소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소액 예금자도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차별로 판매한도, 가입기간, 금리 등이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원 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동일 회사 6개월 이상 재직 조건을 충족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본인 명의 휴대폰을 이용해 ‘우리원뱅킹’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최대 1억원까지 365일 신청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이 소비자의 삶과 밀착된 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