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 4년제 호텔조리학과인 호텔외식조리학과는 기존 대학 호텔조리학과들의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조리실무 뿐만 아니라 외식업, 창업, 경영까지 아우를 수 있는 종합 오너셰프 양성교육과정을 개편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호전은 실제 오너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복, 정호영, 정지선 등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접하게 하고 실무를 익히게 하고 있으며 일식당 ‘요시노야’, 이태리 레스토랑 ‘리틀레이디’ 등 요식업계 브랜딩 매뉴얼 디자이너로 정평이 난 이호중 교수 등을 신규 교수로 임용해 레스토랑을 창업하는 전반적인 모든 과정을 지도받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중 창업을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교수진의 무료 창업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의 성공적인 창업과 요식업계의 첫걸음을 돕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치킨&파스타로 퓨전 이태리식당을 창업해 2호점을 낸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졸업생 조대희(35)씨의 ‘느루치킨’ 한호전 이훈희 호텔외식조리학과장과 이호중 공간디자인 교수가 방문해 무료 창업 컨설팅 및 공간디자인 코칭을 진행했다.
조대희 씨는 “9월 초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한창 인테리어 시공 중이었는데 전문가이신 교수님의 무료 컨설팅과 코칭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감사했다”며 “잘 모르고 시작했던 1호점이 다행히 잘 되어 2호점을 열었지만 더욱 부담과 어려움이 큰 게 사실이다. 학교를 다니며 배운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지만 워낙 빠르게 변하는 요식업계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 않아 힘들었는데 직접 이렇게 찾아오셔서 조명부터 테이블 세팅, 벽지, 톤 등 코칭해 주시니 너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다 호텔조리학과 재학생수를 보유하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대학과정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입학처 관계자는 “대학 호텔조리학과와 동일하게 4년제 및 2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대학의 이론위주 교육과정이 아닌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갖춘 요리전문학교로서 이연복, 정지선, 정호영 및 특1급 호텔출신의 스타셰프를 교수진으로 임용해 레스토랑의 현장 실습과 수준 높은 요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보니 많은 호텔조리과 지원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대학보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조리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작년보다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2020 글로벌 명문 요리학교란 비젼에 맞춰 2019년 호텔조리과로는 국내 최초로 중국 제남대학교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하였고, 상호 간의 학점교류, 학사 및 석사 공동학위, 어학연수, 교환교수 등 여러분야의 협력 및 협약을 진행한다.
또한 한호전만의 학생주도형 교육방식인 GCD 교육법과 양식 특성화 교육 등 전문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조리학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4년제호텔조리학과 및 조리학과 대학들의 평균적인 신입생 장학제도보다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전공우수자 장학금으로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 취득에 따라 1학기 10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진행하며 대학 국가장학금 제도와 같이 요리전문학교 중 처음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다자녀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로서 지방권 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특급호텔 생활관은 한호전 캠퍼스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남녀가 구분된 2개의 동으로 약 400여 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다. 생활관은 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체육시설, 독서실 등 근린생활시설들이 마련돼 있고 생활관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하여 시설 및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한호전에는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과 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카지노딜러 과정, 항공운항학과 과정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입학관련 정보는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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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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