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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협력사 경영진, 지역 혁신활동 참여업체 방문

광양제철소 협력사 경영진, 지역 혁신활동 참여업체 방문

등록 2019.10.01 16:42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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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중공업과 대동중공업 2곳 방문해 벤치마킹

광양제철소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30일 동반성장 혁신활동에 참여한 지역 중소기업 2곳을 둘러보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광양제철소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30일 동반성장 혁신활동에 참여한 지역 중소기업 2곳을 둘러보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지난달 30일 광양제철소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동반성장 혁신활동 참여기업인 삼우중공업과 대동중공업 2곳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제철소는 2011년부터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광양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기관, 병원 등을 대상으로 포스코 고유의 혁신 방법론을 접목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날 광양제철소 협력사 대표 30여 명은 올해 처음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한 삼우중공업을 방문해 조선 업체의 특성에 맞게 접목시킨 혁신활동 사례를 둘러보았다.

또 대동중공업에서는 지난 2011년 동반성장 활동에 참여한 이후 변화된 현장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결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은 “포스코 혁신활동이 지역 중소기업에 전파되는 것을 보고 새삼 포스코 패밀리의 자긍심을 느낀다”며 “동반성장 혁신활동에 광양제철소 협력사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광양지역 협력사 대표들이 혁신활동 참여기업의 변화된 현장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중소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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