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제4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신종자본증권)은 세전 연 3.32%의 수익률로 설정됐다.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2024년 10월 11일 이후 발행사가 중도상환 할 수 있는 콜옵션이 부여됐다.
해당 채권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지난달 ‘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우리금융지주의 주력자회사인 우리은행이 예수금 기준 국내 2위의 시중은행으로 신용도가 우수한 점과, 사업다각화로 영업기반 및 이익창출능력이 제고될 것으로 평가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지주회사다. 산하에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종합금융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번 채권을 발행금리 그대로 판매마진 없이 판매할 예정이다. 또 우리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외에도 일반 회사채, 단기사채 등 30여종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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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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