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한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IMC) 2019에서 인도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지오)과 함께 차세대 통신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전자와 지오는 3.5GHz 대역의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IMO), 28GHz 대역의 기지국, 가정용 단말(CPE) 등 5G 통신장비와 단말을 활용해 5G 서비스를 시연했다. LTE 통신망을 통한 재난안전 통신망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근 인도를 방문한 것과 관련해 지오와 5G 이동통신 구축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은 5G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도에서 지오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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