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韓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대중화’ 구슬땀

최종전 오는 20일 개최모닝 챌린지 레이스 18대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모닝 챌린지 레이스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주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사진=윤경현 기자

현대차그룹 종합광고회사인 이노션이 주최하는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모닝 챌린지 레이스 올 시즌 최종전이 10월 19~20일 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레이스에는 총 38대의 모닝이 포디엄 정상을 위해 경쟁을 치르게 된다. 대회 주최 측인 이노션은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함게 대중화를 이루겠다는 포부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KSF는 지난 2011년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존하는 국내 최대 모터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출범해 6년간 운영했다.

또 지난 2014년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KSF 개막전은 모터스포츠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2017년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대회 포맷을 아마추어 원메이크 레이스와 트랙 데이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변신해 운영되고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2019 KSF 모닝 챌린지 레이스 최종 6라운드는 10월 19일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결승 경기가 열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닝 챌린지 레이스에 출전하는 경주차는 일반 시중에 출시된 모닝이다. 1.0 가솔린 MPI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동일하게 장착한 차량만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모터스포츠에 열정을 가진 고객은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

특히 상품성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 높인 ‘2019년형 모닝’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형 모닝은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고객들이 후방주행 및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