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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벨로스터N+모닝’ 국내 최대 車 대회 급부상

[KSF] 현대기아차, ‘벨로스터N+모닝’ 국내 최대 車 대회 급부상

등록 2019.10.19 16:06

수정 2019.10.19 16:14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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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차 맞손아마추어 선수 등용문“진입 장벽 낮춘 대회”

현대차그룹 종합광고회사 이노션이 주최하는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KSF)’ 모닝 챌린지 레이스와 현대 N 페스티벌 6전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서킷에서 치러진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현대차그룹 종합광고회사 이노션이 주최하는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KSF)’ 모닝 챌린지 레이스와 현대 N 페스티벌 6전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서킷에서 치러진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와 준중형 세단 아반떼, 기아자동차 경차 모닝 등이 출전하는 클래스가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대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종합광고회사 이노션이 주최하는 ‘2019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orea Speed Festival. KSF)’ 모닝 챌린지 레이스와 현대 N 페스티벌 6전이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 서킷에서 치러진다.

이노션은 올 시즌에는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국내 대표 경차 브랜드인 기아차 모닝을 통해 단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노션은 벨로스터 N을 필두로 야심차게 출범한 현대 N 페스티벌과 함께 손을 잡고 국내 최대 참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로 공동 개최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모닝 챌린지 레이스는 1.0 가솔린 MPI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동일하게 장착한 모닝 차량만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KSF 제공기아자동차 모닝 챌린지 레이스는 1.0 가솔린 MPI 엔진과 수동변속기를 동일하게 장착한 모닝 차량만 참가하는 원메이크 레이스 형태로 진행된다. 사진=KSF 제공

아마추어 선수들이 접하기 쉬운 현대차 벨로스터 N, 아반떼, 기아차 모닝 등 다양한 클래스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입장에서는 마니아 층을 구축하고 있다.

눈높이에 맞춰 부담 없는 양산차 가격대와 규정에 맞춘 최소한의 튜닝 비용과 소모품 비용 등이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부분이 KSF와 현대 N 페스티벌을 선호하는 이유다. 

현대 N 페스티벌 6전에는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레이스, 벨로스터 N컵 챌린지 레이스,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 4개 클래스가 운영된다.

이노션은 KSF는 지난 2011년 프로와 아마추어 레이스를 통해 국내 최대 모터 페스티벌을 지향하며 출범해 6년간 운영했다.

또 지난 2014년 5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KSF 개막전은 모터스포츠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현대차 최초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지난해 7월 출시한 현대차 최초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은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낮은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

이번 대회는 모닝 챌린지 레이스 38명, 벨로스터 N컵 마스터즈 30명, 벨로스터 N컵 챌린지 27명, 아반떼 컵 마스터즈 20명, 아반떼 컵 챌린지 27명 등 총 142명이 출전한다.

이노션 관계자는 “KSF와 현대 N 페스티벌은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춘 대회”라며 “향후 아마추어 선수들과 일반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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