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약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 실현을 도모하려 실시한 직원자체 봉사 활동이며 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시민행복봉사단에서 추진하게 됐다.
장애인가족 28명(중증장애인 15명, 보호자 13명)과 도시공사 봉사단 40명(착한수레운전원 15명, 봉사직원 25명) 총 68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장애인 및 가족과 함께 전쟁기념관을 관람하며 함께 걷고 휠체어를 밀어주며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나눈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여행지 선정과정에서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기 원하는 참가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
추억여행의 참가자들은 “평소 여행이나 관광도 힘들뿐더러 몸이 불편한 다른 장애인들과 단체로 함께 여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착한수레 덕분에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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