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된 이 명단에 삼성전자는 페이스북, 넷플릭스, 폴크스바겐, AT&T, AIG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BI는 “삼성전자가 5G 선도와 폴더블폰으로 의미 있는 이익을 창출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면서도 “세계적인 무역 갈등으로 D램의 이익 회복은 늦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혐의 때문에 삼성전자가 투자자들을 달래려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50대 기업은 에너지, 기술, 소매, 금융 등 분야의 2000개 기업 중 대성공을 거둘 잠재력을 지닌 제품 또는 서비스를 출시하거나 비상한 난제에 직면할 것으로 진단된 기업들이다.
BI는 기업 선정 과정에서 매출 증가율, 이익률, 시장 점유율, 부채 등 요건을 고려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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