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측은 “당사는 비용 절감 및 주주이익 제고를 위해 자회사인 동부인천스틸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의 소규모합병을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었다”며 “그러나 합병진행 과정에서 주주가 합병에 반대하며 합병계약 제12조에 따라 합병 관련 모든 사항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부인천스틸과의 합병은 동부제철 주주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재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동부제철은 지난 9월 20일 동부인천스틸의 흡수합병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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