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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93% 급감···글로벌 수요 부진 영향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93% 급감···글로벌 수요 부진 영향

등록 2019.10.24 09:16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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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93% 급감···글로벌 수요 부진 영향 기사의 사진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침체로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도 급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6조8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줄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 시장의 초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올해 들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침체되면서 실적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수요 부진으로 공급 축소에 나서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최근 반도체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연초와 비교하면 여전히 큰 폭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반도체 시장조사기관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D램 고정거래가격은 개당(DDR4 8Gb 기준) 2.94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평균 6달러였던 것과 비교해 절반 이상 떨어진 셈이다.

낸드플래시 가격(28Gb 16Gx8 MLC 기준)도 최근 4.11달러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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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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