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서울·경기·강원(동해안 제외)·서해5도에서 5∼10㎜, 충청도·전북 북부·경북 북서 내륙에서 5㎜ 안팎으로 예보됐다. 밤에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일부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2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관령 –1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전주 7도, 광주 7도, 제주 1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대관령 13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에 비가 내리는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