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부스 운영···사회적경제 발전가능성 모색
‘2019 광주 사회적경제 협업 박람회’에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다양한 생산품과 협업 사회의 결과물을 확인하고, 공공시장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열렸다.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 주최·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LINC+사업단, 고용노동부, 한국전력공사 외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 중 10월 22일 광주 리빙랩 네트워크(GNoLL)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열린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에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 손장완 산업협력 중점교수가 참여, 지역 리빙랩 사례와 한계점 등을 공유하고 광주 리빙랩 네트워크 연대를 강조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10월 23일 김봉석 산학협력 교수를 중심으로 조선대학교 LINC+사업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 유형에 대한 수요조사도 진행했다. 수요조사 결과 서비스업 및 제조업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의 유형은 대체로 사업화 지원 분야(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네트워킹)로 나타났으며, 기술연구 및 개발업 기업에서는 시험분석과 제작을 위한 장비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봉석 교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개최된 포럼 등 행사가 사회적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향후 관련 협력 프로젝트 추진이 기대된다”고 진행 소감을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