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가성비 높은 아파트 손꼽혀

견본주택 오픈 3일 동안 1만2천여 명 관람,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접수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견본주택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사진제공=계룡건설)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가성비 높은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견본주택 개관 첫 3일 동안 1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대구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한 계룡건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의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대부분 평면설계와 인테리어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대명동에 사는 한 주부는 “주방공간이 특히 넓고 여러 견본주택을 돌아봤지만 주방발코니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겹치지 않고 나란히 놓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이 나오는 곳은 드문 것 같다”며 “공간이 짜임새가 있고 생활동선이 좋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분양단지에서 유상옵션으로 적용하거나 입주 후 개별 자부담으로 진행하던 푸쉬풀 도어록, 현관 3연동 중문, 인덕션 3구 쿡탑, 광폭형 강마루, 우물천정 간접조명 등도 무상제공 품목에 포함시켜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았다.

분양전문가는 “최근 대구 도심 분양이 늘어나는 만큼, 역세권의 입지는 물론, 향후 개발사업 비전, 평면설계와 유상옵션 등을 포함한 가성비, 분양가와 향후 전매조건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단지의 경우 세심하게 비교할수록 경쟁력 있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전용 114㎡ 주방전경(사진제공=계룡건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로, 총 1,051세대 중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분양분은 59㎡ 3세대, 74㎡ 32세대, 84㎡A 312세대, 84㎡B 234세대, 84㎡C 54세대, 114㎡ 122세대 등 757세대 이다.

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하고 11월 6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 일대에 성황리 공개 중이다.

대구 홍성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