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자이에스앤디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52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768.58대1로 기록됐다.
자이에스앤디 측은 “건설 경기 침체와 무관하게 고성장 타깃시장을 공략하는 자이에스앤디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중소규모 단지 중심의 주택개발 사업이 가진 성장성, 부동산 연계 부가서비스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 등을 긍정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개발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유주거 서비스 등 신규 임대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아파트 임베디드 사업과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환열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피 상장은 보다 높이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앞으로 각 사업부문별 성장 로드맵을 성실하게 수행해 그 결실을 투자자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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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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