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성과 활용을 위한 기반구축”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 개발과 신기술 활용촉진이 국가경쟁력 강화의 원천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기존의 중소·벤처기업 우수기술 정보교류 중심의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기술분야를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협력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테스트베드 제공 ▲중소·벤처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과제발굴 ▲연구성과 및 신기술 소개를 위한 기술설명회 정례화 등이 포함되었으며 모듈러 주택, 스마트건설, 건설자동화 등 기술협력분야도 제시했다.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진흥원과 SOC 공기업인 LH, 그리고 국책연구기관인 건설연의 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분야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기술사업화 과제를 발굴하고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을 검증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사업화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진흥원 손봉수 원장은 “대부분의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한 이후에도 테스트베드현장을 찾지 못하거나 발주처와의 네트워크 부재로 기술사업화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최대 건설현장을 보유한 LH, 건설기술 연구의 중심인 건설연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성과 및 신기술의 활용촉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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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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