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2014년부터 키르기즈 공화국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비쉬켁 시의회 의장단과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상호 방문하고 2016년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의회 의장단(2017)과 비쉬켁의회 대표의원 방문(2019.3)이 이어지는 등 양 도시의회 간의 교류협력 활동은 다른 어느 도시 의회들보다 활발히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제는 정부차원에서 직항노설 개설과 함께 보건, 의료, 농수산, 교통, 전자정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최 의원은 “양국의 협력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명예박사 학위 취득을 계기로 양 국가의 미래를 위해, 서울과 비쉬켁, 두 수도 간의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더욱 힘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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