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 수시 2차 접수기간에 맞춰 '무료 AI 적성검사' 지원

고려직업전문학교 제공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은 수시 2차 접수기간이 시작됨과 동시에 ‘무료 AI 적성검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성적 때문에 자신의 적성과 특기를 살리지 못하고 성적에 맞춰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고려전에서는 최첨단 지문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주는 15만원 상당의 '무료 AI 적성검사'를 지원한다.

고려전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교육은 물론, 일반적인 커리큘럼이 아닌 80% 이상의 실습수업으로 학생들이 미리 실무를 경험해보는 교육을 받게 된다.

방학기간이나 졸업 후 취업을 위한 스펙관리를 개별적으로 해야했다면 고려전은 어학성적, 자격증, 대회·공모전 입상을 지원하는 취업대비반이 운영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미용과 조리의 경우, 국내 최초 스페셜반을 운영해 각자 실력에 따른 클래스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대학 졸업 학력이 인정되는 학위를 교육부 장관 명의로 받아 볼 수 있고 졸업 후 ‘취업책임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에 따른 취업처, 특1급 호텔, 공공기관, 에이전시, 뷰티숍, 프렌차이즈 본사, IT기업, 게임회사 등으로 취업을 지원받게 된다.

학생들의 성적은 반영하지 않으며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고려전은 매달 고3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아줄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11월 16일에는 제과제빵 베이킹 체험학습이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신청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