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KCC 잠정 실적은 매출액 8202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주요 사업 영역인 건자재, 도료 부문의 단기적인 이익 회복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4분기 세전이익은 삼성물산을 비롯한 주요 상장사 지분가치 상승, MOM 홀딩스 컴퍼니 흑자전환 효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목표주가 상향은 12개월 선행 EBITDA와 순차입금 기간 조정, 삼성물산을 비롯한 주요 상장사 지분가치 상승 효과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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