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농기자재 품목별 수출 유망국가의 정책담당자 등을 초청해 국가별 시장 현황과 비관세장벽 등의 정책 소개와 정보 공유를 통해 한국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호주, 네덜란드, 필리핀 등 8개 국가의 농기자재 정책담당자 및 바이어 20여 명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네덜란드 등 농기자재 산업 선진국에서 국가별 농기자재 산업현황 및 기업 모범사례를 소개하는 등 우리 농기자재 산업의 도약 방안 모색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직접 소통하는 1:1 면담(비즈니스 다이얼로그)을 통해 수출계약 8건, 약 42억 2천만원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 개최 이튿날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품목별 연구소 및 생산 공장(유기비료 및 시설원예 관련 업체 등)에 해외 공무원 및 바이어가 방문해 현장을 돌아보고 우리 기업의 수출을 위한 면담을 진행한다.
농정원 정윤용 국제통상협력처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