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패널단’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소비자와 직원이 함께하는 조직이다. 올해 농협은행의 상품과 서비스·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금융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발표회에선 활동사항을 종합 정리했다. 이들은 NH스마트뱅킹 첫 화면에 감성메시지를 표시하고 영업점 전자창구(태블릿창구) 가이드 문구를 한글과 영어로 표기하는 방안 등을 제안해 소비자 편의증진을 도모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2013년 패널제도를 도입해 현장의 목소리를 업무에 적용 중이다. 2019년에는 ‘NH-패널단’이 제안해 채택된 231건 중 90%에 달하는 207건을 업무에 적용했다.
이대훈 행장은 “고객·직원패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며 소비자 중심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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