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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국가중요농업유산’ 찾아 환경정화 활동

NH농협은행, ‘국가중요농업유산’ 찾아 환경정화 활동

등록 2019.11.11 11:1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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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농협인의 날’을 맞아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탐방하고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엔 박태선 부행장과 HR·업무지원, 신탁부문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구들장 논’(제1호)과 전남 보성군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제11호), 전남 장흥군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제12호)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농업유산 보전을 위해 청산도 구들장 논 인근의 폐비닐과 플라스틱 폐기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을 뜻한다. 2013년부터 지정·고시해 10월 현재 12곳이 지정됐다.

박태선 부행장은 “우리 농업유산의 중요성과 농협의 존재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수많은 농업유산의 보전가치가 인정돼 농업인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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