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엔 국내 중견기업, 대기업 CVC 관계자와 전략펀드 전문 벤처캐피탈, 혁신 스타트업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CVC는 기업의 개방형 혁신 달성을 위한 전략투자 조직을 뜻한다.
특히 ‘CVC 스페셜라운드’는 기업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 문화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1부에서는 산업은행이 운영 중인 벤처투자플랫폼 ‘KDB넥스트라운드’와 ‘중견·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를 소개했다.
또 2부에서는 삼성그룹 CVC 조직 ‘삼성벤처’에서 전략펀드를 운용한 인라이트벤처스의 김용민 대표가 ‘글로벌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발표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아울러 3부에서는 스티로폼 대체 친환경 단열 포장재를 개발한 ‘에임트’를 포함해 에이치랩, 쓰리아이 등 혁신 스타트업 3개사의 IR 발표가 이어졌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산업은행은 혁신 벤처생태계와 중견·대기업을 연결함으로써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중견·대기업도 성공적으로 개방형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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