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인태 부행장과 중앙본부 직원 60여명은 주민과 함께 논·밭에 방치된 영동폐비닐을 수거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지역에선 매년 33만톤의 영농폐비닐이 발생한다. 이중 약 7만톤은 관련 예산 부족으로 수거되지 않는 것은 물론 불법 매립, 소각 처리되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렇게 방치된 폐비닐은 분해되는데 30년 이상 소요되며 환경오염·산불발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촌 영농폐비닐 수거로 범농협이 함께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구현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지원을 통해 ‘농협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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