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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청룡영화상’ 시상자 참석···비인두암 투병→2년 반 만에 공식석상

김우빈 ‘청룡영화상’ 시상자 참석···비인두암 투병→2년 반 만에 공식석상

등록 2019.11.21 17:0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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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청룡영화상’ 시상자 참석···비인두암 투병→2년 반 만에 공식석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김우빈 ‘청룡영화상’ 시상자 참석···비인두암 투병→2년 반 만에 공식석상.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김우빈이 활동 중단 2년 6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김우빈은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한다. 시상자로 무대에 서는 것. 김우빈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만이다.

김우빈은 1989년생으로 2008년 김서룡옴므쇼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보그걸. W, 엘르걸, 맵스 등 모델로 활약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한 뒤 '신사의 품격' '학교2013', 영화 '친구2' '기술자들' 등등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2017년 5월 갑작스러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전면 활동 중단, 치료에 전념하면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최근 건강을 회복한 김우빈은 근황을 알리며 활동 복귀의 가능성을 예고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오늘 김우빈이 청룡영화상 시상식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해당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식 팬카페에도 공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선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보안을 유지하는 게 어려웠다"며 "현재 김우빈의 건강 상태는 좋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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