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권은 10년물이다. 지난 11월25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림에 따라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000억원보다 500억원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다음달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국고채 금리에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된다. 발행일은 12월4일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출범 첫 해임에도 투자자의 높은 관심에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등 약 2조원의 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 “이를 통해 올해 자기자본비율(BIS)이 약 86b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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