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매년 1만여명의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행사다. 2019 아워크라우드 서밋에는 189개국에서 약 1만8000명이 참가 등록했다.
‘K-Camp Global’은 외국어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기업을 선발하여 해외 진출 및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기업 선발 시 제반비용과 영어 피칭 교육, 영문 IR자료 제작 지원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예탁결제원과 IBK 기업은행 상생금융 대출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 스타트업 전용관 이외에도 기업별 단독 발표, 서밋 본 무대 발표, 시제품 소개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K-Camp 국내프로그램 참가기업,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예탁원과 대행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 예탁원 핀테크 협의회 회원사, 예탁원 부산업무부 혹은 지원에서 개최한 크라우드펀딩 관련 행사에 참가한 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 방법은 참가신청서, 영문IR자료,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가와 대기업군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 및 대면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내 프로그램 외에도 ‘K-Camp Global’을 통해 액셀러레이팅부터 해외 네트워킹 플랫폼에 이르는 전방위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스타트업 기업의 스케일업과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본시장 대표 창업 지원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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