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학생은 ‘우정도 관광도 경기도’라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경기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본 수상은 경기도가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기획안 공모전이고 900여 개의 작품이 응모한 높은 경쟁 속에서 이루어진 수상이라 더 의미가 깊다.
수원대는 이 공모전을 2019년도 2학기 ‘융합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지역관광 영상 실무’ 과목 (호텔 관광 우경진 교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이문행 교수 공동지도)의 과제로 설정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본 과목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들과 호텔관광학부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지역의 문제를 탐색하고 공감하여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과정의 수업으로써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공모전에 참가하는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공모전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까지 새로운 관점과 기회를 제공했다.
본 수업에서 학생들은 교수·외부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작품의 제작 과정을 학습했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표현하는 디자인 씽킹의 중요성도 체험했다. 그리고 전체 팀의 과제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공정하게 평가하고 서로 피드백하는 자체 평가회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수원대는 4차산업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인문, 교양, 예술 그리고 이공계 관련 융복합 캡스톤 디자인 과목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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