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 수상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 클라우드 도입 우수기관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K-ICT 클라우드 산업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우수 도입·이용 사례를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농협은행은 P2P금융 투자자의 원리금 수취권 증서를 ‘NH스마트고지서’에서 조회하는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P2P금융의 보안성을 강화한 금융소비자 보호, 클라우드 컴퓨팅과 블록체인을 융합한 혁신성 등을 인정받았다.

특히 ‘P2P 금융증서 블록체인 서비스’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기획하고 상용화까지 완료한 사례다. 농협은행은 지난 4월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출범해 클라우드,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디지털 융·복합 신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선도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