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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박성하 신임 대표이사 선임

SK㈜ C&C, 박성하 신임 대표이사 선임

등록 2019.12.05 14:03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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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SK㈜ C&C 신임 대표이사. 사진=SK㈜ C&C 제공.박성하 SK㈜ C&C 신임 대표이사. 사진=SK㈜ C&C 제공.

SK㈜가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홀딩스와 SK㈜ C&C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SK㈜ C&C의 각자 대표로는 박성하 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SK㈜ C&C는 그룹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주도하고 산업별 통합 디지털 사업개발, 수행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SK㈜ C&C는 박성하 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신임 박사장은 SK그룹 차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는 물론,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밖에 CEO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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