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 벨스타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펀드매니지먼트 기업으로 경기 평택 오성산단에 대지 9만2,152㎡(2만7,876평), 연면적 16만2,223㎡(4만9,072평)의 저온복합물류센터를 운영 중인 유진초저온(주)의 100% 지분을 투자한 지주사다.
EMP 벨스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신항배후단지에 LNG냉열을 활용한 저온복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약 3,000억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송도국제도시 내 신항배후단지의 개발사업시행자는 인천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이며 사업부지는 이미 인천항만공사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조성 중인 곳이다.
이원재 청장은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건립과 신항배후단지 개발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항은 국내 2위의 항만임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평택항 등과 비교해 냉동냉장물류시설의 유치가 거의 없었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배후단지 내 EMP 벨스타의 저온복합물류센터 유치는 수도권 냉동냉장물류의 주요 핵심 시설은 물론, 인천항 제2 도약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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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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