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오늘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다. 막바지 3당 간사 예산 심의로 하얗게 밤을 새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법정시한도 지났고 본회의에 부의된 지도 상당히 지났으며 오늘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니까 예산안이 오늘 통과돼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해서도 예산안은 오늘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하기로 하고, 수정안을 만들기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3당 간사 협의를 진행해 왔다.
현재 예산안은 정부가 제출한 원안만 올라가 있는 상태로,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의 태도 변화가 없을 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에서 마련한 수정안을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헐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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