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는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전해철 의원 등을 만나 “법정 처리 기한은 지났지만 올해 정기국회 회기 내에 새해 예산안을 꼭 처리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홍 부총리는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큰 틀을 다시 확인했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주말 내내 작업을 같이 해야 할 것이며 여러 가지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민주당은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가칭) 등 한국당을 뺀 여야 4+1 협의체를 가동해 새해 예산안 협의를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새해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을 세우고 있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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