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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매각에 내홍 지속···지사장들 “고용안정 보장” 요구

맘스터치 매각에 내홍 지속···지사장들 “고용안정 보장” 요구

등록 2019.12.12 11:03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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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매각에 내홍 지속···지사장들 “고용안정 보장” 요구 기사의 사진

맘스터치 매각 결정에 대한 내홍이 계속되고 있다. 맘스터치 전국 지사장들이 호소문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고용 안정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 전국지사장협의체 11곳 지사장들은 지사 소속 직원 60여명에 대한 고용 안정 보장을 요구했다. 맘스터치 경영권이 사모펀드 운영사인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넘어가게 되면 기존의 지역 거점 서비스지회 운용 변경 등 체제가 바뀌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서다.

이들은 “이번 정현식 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모펀드 매각 결정은 그동안 해온 노력의 뿌리를 흔들고 있다”며 “수익 극대화가 속성인 사모펀드 운용사가 선임하는 경영진과 가맹점의 상생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상상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앞서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달 정 회장이 보유지분 대부분을 사모펀드 운영사 케이엘앤파트너스에 넘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금은 2000억원 수준이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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