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노조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년 노사문화유공 정부포상 합동시상식’에서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상생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그는 1995년부터 동국제강 노동조합 활동을 시작해 사무국장과 노조위원장을 수행했다. 그동안 근로조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현장 밀착형 노사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 왔다. 또 조합원의 권익뿐만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원하청의 동반성장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동국제강 노조는 1994년 항구적 무파업을 선언한 이후 25년간 평화적 노사관계를 실천하면서 산업평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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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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