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서울 본사를 포함한 4개 사업장과 2개 계열사(DK유엔씨, 인터지스)에서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다.
동국제강 서울 본사, 인천공장, 부산공장, 신평공장 임직원 총 30여명은 각 사업장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서울 안국점, 인천 동인천점, 부산 해운대점)에서 일일 점원으로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나눔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346만7000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의료지원금은 임직원들이 제출한 물품의 사내 경매 판매금과 지난 5월 철강 마라톤 대회에서 진행한 ‘착한 걸음 캠페인’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아름다운가게 측의 바른 운영과 그룹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13년간 귀한 인연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동국제강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와의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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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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