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 선사
우선 전국의 지사에서 시행 중인 문화강좌 콘텐츠를 활용해서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소이캔들 만들기,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체험하는 재미 뿐 아니라 제작품을 가져가 실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돋보인 것은 단연 공연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한국마사회 지사 문화센터 수강생들으로 구성된 플롯연주팀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홍진영, 송대관, 심형래 등 유명 가수와 연예인의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저녁식사 역시 제공돼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 했다는 후일담이다.
렛츠런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이번 축제가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연말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행사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