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설물관리계획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시공사가 관리중인 임대·분양 공동주택에 대한 하자접수, 수선, 공사, 예방점검 등 시설물관리 이력정보를 전산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중장기수선계획 및 효율적 예산집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대장위주의 시설물관리와 오프라인 중심의 업무형태를 하나의 통합된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해 하자접수 및 정비이력관리, 현장작업 모바일연동, 장기수선계획 관리, 통계분석 등이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인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도시공사는 콜센터와 연계한 기동반의 긴급출동 서비스와 더불어 신속한 고객민원 조치 및 선제적 하자보수가 가능한 통합관리시스템까지 구축함으로써 공동주택 입주민 만족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인천도시공사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과제를 진행해 사전에 정해진 방식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로 진행돼 공유의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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