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자 전략부문 신설글로벌 성장 동력 발굴 주력4차 산업혁명 시대 걸맞은 혁신방안 마련
27일 한화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자로 전략부문을 신설한다. 전략부문은 ㈜한화 화약·방산, 무역, 기계 등 주요 사업의 미래전략을 방향 설정하고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미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 측은 기존 사업의 성장 정체에서 벗어나 신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조직문화 도입과 업무 성과를 효율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업문화 혁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김동관 전략부문장 내정자는 입사 이후 태양광 사업에 전념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내면서 역량을 인정 받았으며, 이제 ㈜한화가 영위해 온 비즈니스 전반의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한다”고 강조했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및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략부문을 신설했다”며 “전략부문은 각 사업의 글로벌 성장과 미래 기업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전략을 수립,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관 부사장은 지난 2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전무는 지난 2015년 전무로 승진한 이후 4년 만에 부사장에 올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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