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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비례용 정당 창당···반대 61.6% vs 찬성 25.5%

정치권의 비례용 정당 창당···반대 61.6% vs 찬성 25.5%

등록 2019.12.30 10:03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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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미터 제공사진=리얼미터 제공

자유한국당이 가칭 ‘비례한국당’을 창당하기로 공식화한 가운데, 국민 여론은 정치권의 비례용 정당 창당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7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4명을 대상으로 비례정당 창당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반대가 61.6%(매우 반대 46.7%·반대하는 편 14.9%)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25.5%(매우 찬성 14.4%·찬성하는 편 11.1%)로 나타났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2.9%였다. 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 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반대 여론이 다수였다.

한국당 지지층이 두꺼운 보수층(50.8%), 60대 이상(66.9%), 대구·경북(63.1%)과 부산·울산·경남(62.1%)에서도 반대가 50%를 넘어선 모습을 보였다.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43.9%, 찬성 45.4%로 찬반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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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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