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페스티벌은 농업계 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전문연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것으로, 학생 100여명이 참여해 진로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로 농업연수 전문 농장에서 치유·체험, 6차산업 사례나눔, 농업기술센터 시설 견학, 건강장수 사업소에서 명상산책, 마술쇼 등을 체험했으며 또한 학생들의 진로 고민해결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현직 선배공무원과의 만남도 가졌다.
이번 농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직접 눈으로 보고, 체감하니 농업분야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는 점을 느끼게 됐다”라며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던 중 이렇게 농업분야의 폭이 넓음을 알게돼 다행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인솔교사 김모씨는 “순창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선보여 학생들 각자 자신들의 진로와 농업의 가치에 대해 직접 몸소 느낄 수 있게 해줘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2019년 농업 전문계열의 연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라며 “내년에도 전국의 농과계열 전문학생들에게 순창의 다양한 소득작목과 다차산업, 소득개발시험포 등을 소개하며 순창의 선진농업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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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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