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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KEB하나은행, 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출시

등록 2020.01.03 11:52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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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EB하나은행 제공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서울특별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은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최대 2억원을 한도로 하는 상품이다. 임대차 기간 중 1년 이상 2년 이내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고 임대차 연장 시 대출도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특히 이번 상품은 기존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보다 지원 금리·기간 등 혜택은 늘리고 소득기준과 신혼부부기준 등 신청자격은 완화한 게 특징이다.

서울시에서 소득과 자녀수 등 기준에 따라 최대 연 3.6%의 이자를 10년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부부합산소득 9700만원 이하의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6개월 안에 결혼하기로 한 결혼 예정자다. 대상 물건은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의 서울시 소재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지원이 보다 절실한 청년, 신혼부부의 금융권 진입문턱을 낮추기 위한 포용적 금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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