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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새해 첫 거래일에 ‘자사주 5000주’ 매입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새해 첫 거래일에 ‘자사주 5000주’ 매입

등록 2020.01.06 10:5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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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새해을 맞아 자사주 50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6일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올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 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손태승 회장은 총 6만8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이 ‘고객신뢰와 혁신을 통한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이란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주주가치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라며 “새해에도 다양한 국내외 투자자를 만나는 등 더욱 적극적인 IR 행보를 보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지주사 체제를 안착시키고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통해 2개의 자산운용사와 부동산신탁사를 그룹에 새롭게 편입시켰다.

또 대만 푸본금융그룹을 장기투자자로 유치해 지주사 전환과 자회사 편입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주 전량을 성공적으로 매각함으로써 시장의 오버행(대량대기매물) 이슈를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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