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정비,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마을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약 16억 투자
팔덕면 월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농촌의 취약하고 낙후된 마을에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경관조성, 생활인프라확충, 위생‧안전확보,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에 집중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관련 순창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후 주택 석면조사와, 농림축산식품부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고시하고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 지난 2018년 7월 분야별 세부사업에 착공했다.
월곡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가 포함된 주택(지붕) 및 경관저해시설을 철거완료 하였으며, 주민들 생활인프라 구축을 위한 집수리, 지붕개량, 화장실 정비, 재해위험주택가 옹벽쌓기, 마을하천 복개, 안길확장 및 담장정리 등을 모두 마무리 했다.
또한 주민역량강화, 휴먼케어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조성을 위해 마을축제 개최, 달이실 건강교실, 문화프로그램 운영, 새뜰마을사업 문패제작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3년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민관이 합심해 열정적으로 추진한 결과 오늘과 같은 결실을 맺었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 차원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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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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