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력센터는 산학관 협력 협의회가 화성시 소재 산업, 학교, 관공서의 상생을 목적으로 본교 미래혁신관에 개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학관 협력 협의회 위원인 서철모 화성시장, 화성 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그리고 박진우 총장을 비롯한 6개 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현판식 개최에 앞서 각 기관 22명의 실무자가 ‘산학관 협력 실무 협의회’ 4차 회의를 진행했으며 기관별 제안한 산학관 협력 사업 3개 영역(R&D, 인력양성, 교육)에 대한 세부내용 협의가 이뤄졌다. 본교의 협력 사업명은 ‘클러스터 조성’으로써 인력양성, R&D, 기업수요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판식 이후 진행된 3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에서는 실무 협의회 결과보고 후 회의가 진행됐다. 본교 산학협력단장이자 ‘산학관 협력 실무 협의회’의원장인 임교빈 교수는 산학관 동반성장을 위하여 화성시상공회의소, 7개 대학, 화성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산학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one-stop service platform을 제안했다.
이에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 기업에서 필요한 것을 조사해 산학관 협력 협의회가 현실적으로 무엇을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친환경적인 첨단기업도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수원대는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통해 R&D, 인력양성, 교육 등의 영역에서 지속해서 협의하고 화성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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